Myojo 2018年 5月号
アイドル公開伝言板 第30回 髙木雄也くんへ
쟈니즈WEST 키리야마 아키토
유야는 쟈니스 안에서 유일하게 사적으로도 노는 멤버. 최근에는 만나지 못했지만, 같은 미용실을 다니고 있으니까 미용사분께 유야가 최근에는 뭘 하는지 어떤 머리 모양을 했는지 묻고 있어.(웃음) 맞다, 쟈니스 내에서 종종 동년배끼리의 모임이 있어서, 유야가 (야부)코타랑 있을 때 연락을 해와. 근데 그게 '히루난데스!'의 전날이거나 부타이 '아마데우스'의 공연 기간이거나 해서 두~세번 거절했었어... 다음에는 반드시 가겠습니다! 그러니, 부담 없이 연락 주세요! 슬슬 다이빙도 하러 가자. 장소는 반드시 오키나와야!
-아키토랑은 사적으로도 자주 놀고, 일적으로도 동료라고 할까, 친구! 내 비밀도 잔뜩 알고 있어.(웃음) 최근에는 '히루난데스!'등으로 바빠서 만나지 못했지만... 그래도 요전에 부타이 '아마데우스'를 보러 갈 기회가 생겼는데, 순수하게 굉장해~ 라고 생각했어. 평소랑은 전혀 다른 아키토를 볼 수 있어서 기뻤어! 앞으로도 연기 일을 포함해, 힘내서 열심히 해 주세요. 그리고 오키나와에서 다이빙 말이네. 나도 슬슬 가고 싶어!
쟈니즈WEST 나카마 준타
드라마 '고쿠센' 시절에, 유야가 나랑 (키리야마)아키토가 묵고 있던 도쿄의 위클리 호텔에 와서 셋이서 계속 함께 지냈었네. 지금도 그때의 일들 선명히 기억하고 있어. 아침에 유야가 전혀 일어나질 못해서 항상 내가 깨워줬던 일이나.(웃음) 최근에는 놀 기회가 적어져서 아쉬우니까, 언제든 연락 주세요. 근데 얼마 전에 한번 유야가 전화 걸었는데 내가 못 나갔던 적 있잖아? 그거, 뭐 때문에 전화했던 거야?
-맞아! 준타군이랑 아키토가 같이 지내던 방, 매일매일 갔어! 준타군은 내 인생에서 가장 나를 많이 깨워준 사람이라고 생각해.(웃음) 아, 아니다. 부모님 다음이야. 그래도 준타군이 아침에 깨우는 방법은 엄청 상냥해. "아침이야~ 나갈 시간이야~" 하고 깨워주니까. 그때는 정말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스스로도 잘 일어날 수 있게 되었어요! 얼마 전이라니, 언제 얘기야? 에~ 기억나지 않네. 내가 건 거니까, 분명 밥 먹자고 전화했던 거라 생각해. 그러니 또 연락하겠습니다!
A.B.C-Z 츠카다 료이치
타카키랑은 가끔씩 만나네. 요전에도, 우에다(타츠야)군의 생일파티에서 만났고. 그 날 나는 늦게 합류했는데, 그때 이미 타카키는 자고 있었으니까 별로 이야기도 못 했어~! 다음에 또 함께할 기회가 되면 느긋하게 이야기하자. 마침 좋은 타이밍이니까 여기서 하나 말하게 해 줘. 우에다군이라는 선배 앞에서 자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웃음)
-츠카쨩은 가끔 밥 먹자고 연락을 주는데 좀처럼 타이밍이 맞지 않으니까 죄송할 뿐입니다! 맞아, 우에다군의 생일날 말이지.(웃음) '선배 앞에서 자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분명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 아침에 엄청 일찍 일어나서 일도 다 끝내고 참가했던 거라, 이번만 봐 주세요.
Sexy Zone 키쿠치 후마
제가 드라마 '나의 방입니다'의 주연이 결정되었을 때, 타카키군이 먼저 연락처를 교환해주셨지요. '고식로봇'의 뒤를 잇는 작품이었으니까, "힘내" 라는 응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갓 주니어가 된 중학생 시절에 타카키군에게 "너, 나랑 분위기가 닮았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당시의 타카키군은 무서워서 다가가기 어려운 인상이었는데, 지금 저도 후배들한테 똑같은 말을 자주 듣고 있어요.(웃음) 이건 역시 뭔가 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게 아닐지... 부디 사적인 자리에서 차분히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나의 방입니다'가 끝난 후에 "수고했어" 라는 의미를 담아 내가 먼저 밥 먹자고 말 건넸었는데, 못 가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한 기분으로 가득합니다... 이제 드라마는 관계없이 그냥 놀러 가자! 다음에 적당히 연락할게. 후배들에게 무서움 받는 건.. 뭐.. 어쩔 수 없어.(웃음) 그게 후마답다는 의미로 연결된다면 굳이 달라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내 경우에는 일부러 그런 무서운 분위기를 냈던 것도 있으니까 말야.
A.B.C-Z 고세키 코이치
'쟈니스 월드'의 첫 공연 부터니까... 이러저러해서 벌써 몇 년이나 지났구나. 네가 나한테 허물없이 대하게 된 것은. 그 때 '부타이 기간중에는 공연자니까, 함께 걸어가는 동료로서 사이 좋게 해 나가자' 라고 말했었으니까. 부타이 기간 한정으로만 했는데, 타카키는 부타이가 끝난 후에도 부담 없이 "오오!" 하고 말을 걸어 왔었지. 근데 최근에 갑자기 떠올랐다는 듯이 선배 취급하는 건 무슨 일이야? 일부러 웃기려고 그러는 거지? 갑자기 존댓말 쓰고 그러면 이쪽이 더 당황한다구.(웃음)
요전에 내가 탓키(타키자와 히데아키) 디너쇼의 안무를 댄서분께 선보이고 있었을 때, 아래층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던 타카키가 손을 흔들면서 해맑게 인사해왔잖아? 근데 댄서분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 하니까 갑자기 후배 모드로 들어갔었지. 정말, 허물없이 대하려면 쭉 허물없이 대해 주세요.(웃음)
-고세키군은 '쟈니스 월드'의 공연 때, 좀처럼 안무를 외우지 못하는 나를 도와준 정말 상냥한 선배. 고세키군 안무 외우는 거 엄청 빠르니까! 고세키군이 '부타이 기간만이야' 라고 말했지만 끝난 후에도 계속 편하게 대했는데,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더니 엄청 선배 느낌이 나서. 지금까지 어떤 거리감으로 대했는지 기억이 안 나서 갑자기 존댓말이 되어버렸어.(웃음) 게다가 그때는 댄서분들까지 같이 있으니까 뭔가...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하는지 많이 망설였다구. 그러니, 언제 밥 먹자고 연락 주실 건가요? 다음에 느긋하게 이야기합시다! 그리고 춤도 가르쳐 주세요!
Kis-My-Ft2 타마모리 유타
최근에 전혀 만나질 못했는데 잘 지내고 있어? 데뷔 전에는 단둘이서 낚시하러 가기도 했지. 지금도 낚시 계속하고 있어? 듣자하니 최근에는 미식가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웃음) 다음에 맛있는 밥집에 데려가 줘. 싫으면 뭐 괜찮고.
-낚시는 계속하고 있지 않아요! 가~~끔 하긴 하지만, 저는 바다낚시 파입니다. 타마는 강 낚시 파잖아? ...에, 뭐라고!? 미식가 캐릭터라니, 그런 캐릭터가 된 기억은 없는데.(웃음) 뭐 그래도, 다음에 밥 먹으러 가자! 타마가 내는거야♪
쟈니즈WEST 시게오카 다이키
요전에, 타카키군이랑 (나카마)준타가 밥을 먹을 때 불러주셨죠. 저 별로 밥 먹으러 안 나가는 편인데, 그때는 엄청 즐거웠어요! 타카키군, 엄청 대화하기 편했으니까. 생각보다 훨씬 상냥했고. 그때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주는 걸 보고, "이 사람 인기 많을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겨우 밥 한번 먹은 사이지만, 방송에서라든가 만나면 텐션이 오르는 선배 중 한명입니다. "앗, 타카키군이다~♪" 하고 생각해요. 그러니 혹시 괜찮으시면, 또 연락 주세요!
-시게오카군이 이렇게나 재밌고, 팍팍 말하는 사람인 줄 몰랐으니까 의외였어! 지금까지 엮인 적이 없었으니까 어떤 사람일까 생각했는데, 엄청 기운차서. 지금은 나도 시게오카군을 발견하면 "앗, 시게오카군이다~♪" 하고 생각해. 시게오카군의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밥 먹으러 갔으면 좋겠다.
SixTONES 다나카 쥬리
타카키군은 제 생일을 기억해주시는 것 같아서, 작년에 생일이 가까워졌을 때에 '밥 먹으러 가자' 라고 연락 해주셨네요. 하지만, 서로 스케쥴이 맞지 않아서 결국 가지 못하고 끝나서... 이제 몇 달만 지나면 다음 생일이 다가오니까, 이번에야말로 축하받을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밥 먹으러 데려가 주실 수 있다면, 부디 고급진 음식으로 부탁드립니다!(웃음) 그리고 타카키군은 자주 "꼭 우리 집에 놀러와! 꼭!!" 이라고 초대해 주시는데요, 아직 한번도 들르지 못했네요. 이제 슬슬 그 부름에 응답해 드리고 싶기 때문에, 밥 먹은 다음에는 집에 데려가 주세요♡
-쥬리가 스무살이 되면 같이 마시러 가자~ 고 생각해 왔으니까, 생일 축하 겸 밥 먹자고 불렀던 거였네. 다음에야말로 밥 먹으러 가자! 쥬리는 후배 중에서도 자주 연락을 주는 아이니까, 소중한 존재. 하지만 가끔은 귀찮습니다.(웃음) 그리고 '꼭 우리 집에 놀러와' 라니 그런 말 한번도 한 적 없으니까! 우리 집, 쥬리 출입 금지구역이니까요. 죄송합니다. 밥 먹은 뒤에는 돌아가 주세요.
A.B.C-Z 하시모토 료스케
잘 지내? 입소 직후에는 아리오카랑 타카키랑 야오토메군이랑 거의 맨날 훗카(후카자와 타츠야)의 집에 갔었지. 훗카의 아빠가 피자를 주문해주시기도 하고, 트럼프 카드나 인생게임을 하면서 놀기도 했네. 추억이다~! 뭔가 갑자기 떠오른 건데, 다같이 드라이어기를 순서대로 쓰던 도중에 타카키군은 건네주는게 빨라서 "머리 말리는거 엄청 빨라!" 라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웃음) 또 다같이 훗카의 집에 놀러 가서, 그때 했던 놀이들 하면서 놀자~♪
-핫시~ 잘 지내나요? 옛날에는 훗카의 집에 가거나, 핫시의 집에도 놀러간 적 있고, 하룻밤 묵게 해 준 적도 있었지. 언제 다시 다같이 놀면 좋겠네! 드라이어의 일은 전혀 기억하고 있지 않아.(웃음) 그렇게 빨랐었나? 사람마다 느끼는게 달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마 나 그렇게 금방 끝나지는 않았을 거야!
Snow Man 후카자와 타츠야
사무소 들어와서 처음으로 찍은 잡지가 타카키군과 함께였어! 기억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 뒤에 J.J.Express에서 같은 그룹이 되고, 언제나 타카키군과 함께 붙어 다녔었네. 항상 우리 집에도 놀러 와 줘서, 전용 이불과 베개도 있었지. 그 정도로 사이가 좋았고, 나보다 조금 더 선배인 것도 있어서 의지하고 있었으니까 상냥한 형이라는 느낌이야! 얼마전에 밥 먹자고 불러줬네. 타카키군이랑 아리오카(다이키)군이랑 밥 먹으러 가자면서. 핫시(하시모토 료스케)도 있었나? 어느새 J.J.Express가 모인 것처럼 되었지. 다음에는 나도 참가하고 싶으니까, 또 기회가 있으면 불러주세요!
-훗카의 집에는 아리오카군이랑 히카루군이랑, 항상 갔었네. 다 같이 놀던 그 시간이, 내 주니어시절 중에 가장 즐거웠던 추억이야! 지금까지도 아리오카군과 그때의 이야기를 하곤 하니까 말야. 또 그때의 멤버들로 밥 먹으러 갑시다! 그러고 보니 훗카의 어머니께도 손수 만든 요리를 대접받거나 하면서 신세를 졌네. 어머니 잘 지내시나요?
번역 트위터@you_yabit
오/의역O
'번역 > 잡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어 2019년 2월호 부분번역 (이노오 케이 X 타카키 유야) (0) | 2018.12.26 |
---|---|
포포로 2019년 1월호 번역 - 살아오면서 가장 공포를 느낀 순간은? (0) | 2018.12.11 |
티비라이프 21호 번역 - 타카키 유야가 가진 "상냥함"의 비밀 (0) | 2018.10.03 |
티비가이드 Vol.72 번역 - 타카키 유야가 말하는 아이돌로서의 분기점 (0) | 2018.08.08 |
헤이세이점프 앙앙 No.2113 번역 (0) | 2018.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