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olo 2018年 8月号

JUMP Produce JUMP 髙木雄也 produced by 有岡大貴


멤버가 멤버를 프로듀스하는 솔로 인터뷰 연재. 다섯번째인 이번 달은 아리오카 다이키가 타카키 유야에 관한 마음을 말합니다. 아리오카의 요구에 파란 머리로 변장한 타카키에 주목!


(인터뷰이: 아리오카 다이키)


네가지 세계를 살아가는 타카키?!

이번에 내가 프로듀스한 타카키의 촬영 컨셉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문화이기도 하고 SNS에서도 인기있는 "하라주쿠 카와이(原宿カワイイ)". 평소의 타카키라면 상상도 가지 않는 "하라주쿠 카리스마" 타카키의 모습이 보고싶었어.(웃음) 이 테마의 뒷면에는 지금 현재 Hey! Say! JUMP의 타카키 유야가 아닌, 다른 세계, 패러렐 월드를 살아가는 그의 모습을 표현해달라는 바람도 가지고 있어. 사실 타카키는 눈에 보이는 모습 이외에도,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모습이 있으니까.(웃음) 그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그에게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세계니까. 그래서 이번에 내가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숨겨진 모습' 을 전부 개방시켜주려고 생각한 거야.


타카키의 패러렐 월드에는 네가지 세계가 있어. 첫번째는 점프의 멤버. 두번째는 하라주쿠의 카리스마인데, 타카키는 주니어 시절부터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었어. 지금도 후배들에게 존경받고 있고 말야. 세번째가, '달마 수집가'의 타카키. 달마는 귀엽기도 하고, 모두에게 재미있다고 느껴지거나, 특이한 캐릭터라는 일면도 있고. 달마는 타카키가 가지고 있는 본질을 일부 상징하기도 하는거지.(웃음) 그리고 네번째는 스타일이 잘 빠졌다는 이미지에서부터, 엔틱 풍의 가구에 둘러싸여 우아한 생활을 하는 귀족 풍의 타카키.(웃음)



솔직하게 흘러나오는 말들은 마음의 소리

타카키와의 추억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아있는 것은 2005년에 나랑 타카키와 유토 셋이서 부타이 SHOCK에 출연했을 적의 일. 차례가 끝나고 대기실로 돌아가면, 언제나 타카키와 싸웠었어. 처음에는 프로레슬링 놀이같은걸로 서로 장난치는 것 뿐이지만, 점점 심각하게 되고 실랑이를 벌이는 싸움으로.(웃음) 하지만 금방 화해하고 같이 규동을 먹기도 하고, 영화를 보고 돌아가거나, 매일이 그런 반복이었네. 다시금 내가 보는 타카키를 말로 표현하자면 제일 강조해서 말하고 싶은 부분이, '솔직!' 하다는 것. 정말로 곧은 성격이야. 예를 들어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생각한 것을 반사적으로 입으로 말해버리네. 그건 타카키의 '마음의 소리'가 새어나와 버리는 거지만.(웃음) 댄스 레슨을 할 때에도 '이거 어려워..' 라던가 '아~ 힘들어~' 라고 말하니까.(웃음) 비록 약한 소리같은 '마음의 소리'가 흘러나온다고 해도, 제대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야.


거기에 행동력도 있고, 발걸음이 가벼운 것도 타카키의 특징이려나. 잡지를 보면서 '이런 곳 가보고싶네' 라고 말하고 있는 걸 봤는데, 금방 직접 다녀온 적도 있고. 그런 부분도 자신에게 솔직하고, 자신이 생각한대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 그렇다고 생각해. 타카키는 겉모습이 쿨해보이니까 '맞춰주기 힘들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얘기를 나눠보면 장난스럽고 귀여운 사람이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어. 그런 갭을 느끼게 하는것도 타카키의 매력이라고 생각해.


게다가 옛날에 비하면 자신을 꾸미는 모습도 사라졌고, 자연스러워지지 않았을까. 점프라는 그룹에 대해서도 '정말 좋아해' 라고, 분명하게 타카키의 입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는걸. 예전의 타카키는 듣기만 하는 입장이었는데, 멤버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을 때는 나도 기뻤어. 단언할 수는 없지만, 타카키의 안에서 '껍질을 깬다' 는 생각이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네.



더욱 늠름한 존재로!

지금 타카키와 단 둘이 라디오방송 'JUMP da ベイベー' 를 맡고 있는 중에도 매 회 타카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자신이 보고 느낀 수많은 경험들이 몸에 착실히 붙어 있다고 느껴. 그 때마다 '타카키는 성장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걸. 텔레비전 방송의 토크에서도, 내가 도움 받고 있구나 라고 느껴지는 순간도 많고. 점점 든든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어. 타카키는 작년부터 혼자 오사카의 'Music Bit!' 라는 라디오의 생방송도 진행하고 있는데,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나와의 라디오 방송에서도 활용되고 있는거구나, 하고 생각해. 여기다 하는 순간에서 츳코미도 잘 넣어주고, 내 보케도 제대로 잘 주워주니까 말야.(웃음)


앞으로의 타카키에게는, 더욱 더 늠름한 존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어. 예를 들면 마린 스포츠라는 취미를 살린 방송에 나와서 타카키 유야라는 존재를 세간에 어필해 주었으면 좋겠네. 취미라고 하면 최근에 타카키는 볼펜 글씨를 배우고 있다는 모양이야. 글씨체가 예뻐지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한 거겠지? 한번 결심하면 성실하게 임하는 사람이니까.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하면, 샐러드밖에 먹지 않고. 자신에게 엄격한 면도 있네. 하지만 그런 노력하는 모습을 스스로가 어필하거나,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을 싫어하는 타입이야.(웃음)


게다가 멤버에게도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데, 실은 굉장히 멋있는 사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웃음) 나도 타카키가 롱 코트 입은 모습을 딱 한번밖에 본 적이 없는데, 엄청 멋있었어. 그러니 유토와는 또 다른 스타일로 잡지의 모델이 된 모습도 보고싶네. 거기서 '카리스마 타카키'를 발휘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웃음) 



Q. (타카키에게) 아리오카 프로듀스의 촬영을 마친 소감은?

아리오카군이 생각해 준 '하라주쿠 카와이'라는 테마에서, 카리스마 있게 어떤 포즈를 취하면 좋을지 전혀 알 수 없었네.(웃음) 그러니 조만간 하라주쿠에 가서 공부하고 오겠습니다~!!(웃음) 하지만 촬영은 재미있었어.



~담당 기자가 말하는 촬영 비하인드~



다음호 점프 프로듀스 점프는 타카키 유야가 멤버를 프로듀스!




번역 트위터@you_y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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