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7 JUMP da ベイベー! #245

有岡大貴, 髙木雄也

아리오카 다이키, 타카키 유야의 점프 다 베이베!







(인트로 토크)

다이키    드디어 12월에 진입했는데요.

타카키    벌써인가요..

다이키    올해 할 일중에 하나로 알레르기 검사를 꼽은거 기억하고 있어요?

타카키    했었나? 아니, 했었나.. 에, 그거 벌써 1년전?!

다이키    1년 전이라고 할까, 올해 안에 해두고싶은 일로..

타카키    아, 그런가 그런가

다이키    어때요? 했어요?

타카키    알레르기 검사? 안 했어요.

다이키    저도 실은 아직.. 안 했네요.. 어쩌지, 이거 올해 안에 가능하려나?

타카키    이야... 가능하겠죠! 가능하겠죠. 근데 그거 꽤 시간 걸리지 않아?

다이키    진짜? 좀 번거로우려나?

타카키    그거, 검사 한 뒤로에 며칠 후에 나오지 않아?

다이키    아, 결과가 나오는게 조금...

타카키    그렇네.

다이키    그래도.. 해 두고 싶어~

타카키    하고싶네... 뭐어.. 하면 여기서 말하겠지만요.

다이키    그렇네요ㅋㅋ 다음에 알레르기 검사 하게 되면, 여기서 밝히겠습니다.

타카키    알레르기 발표라니 대체 뭐야?ㅋㅋㅋㅋㅋ 방송에서ㅋㅋㅋ

다이키    ㅋㅋㅋㅋㅋㅋㅋ'저 실은 사과 알레르기였습니다.' 이런거지ㅋㅋㅋㅋ

타카키    ㅋㅋㅋ진짜 웃긴데.. 기대됩니다.

다이키    그걸 공표하는걸 목표로 열심히 지내보죠.







(후츠오타: V6 사카모토 마사유키의 뮤지컬 부타이를 견학한 야부와 타카키)

다이키    그쵸, 타카키상 다녀오셨네요. 사카모토군의

타카키    맞아요. 사카모토군의 뮤지컬, 「TOP HAT」을 말이죠. 보러 다녀왔어요! 야부군이랑.

다이키    야부군이랑 갔지.

타카키    정말, (뮤지컬이)발표되었을 때부터 계속 '가고싶어!' 하고.

다이키    계속 말했었지?

타카키    응, 계속 부탁을 드려서. 뭐 언젠가 도전 해보고 싶다! 는 감정도 있었으니까,

다이키    뮤지컬에?

타카키    응응. 어떤걸까 하고.. 정말 매니저분께도 '해보고 싶어~' 라고 계속 말했었어. 올해 처음 부타이를 경험한 이후로, '이거 즐거워!' 라고 생각해서 정말 다양한 부타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느꼈거든. 뮤지컬도 언젠가는.. 이런 기분으로 말했던 거였는데..

다이키    응.

타카키    사카모토군의 뮤지컬을 보러 가서.. 그렇게나 단순히 하고싶다고 말했던 내가 부끄러워졌어!

다이키    아 정말?

타카키    응.. 팟! 하고 등장한 순간부터 소름이 돋을 정도로 매력적이어서, 보통은 '나도 하고싶어!' 라고 생각하잖아? 그게 아니고, '이건 안돼, 공부하지 않으면' 이런 생각이 들었어. 보고 나서. '내가 뮤지컬을 하려면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고. 진짜.. 스타였어. 스타다!!! 

다이키    하긴 너.. 관람하고 온 다음날에 엄청 흥분해서는 나한테 말걸었잖아ㅋㅋㅋ

타카키    엉ㅋㅋㅋ

다이키    '사카모토군이 너무 멋있어!!!!'

타카키    응.. 뭔가 정말, '이 사람의 등을 좇아가고 싶다' 고 생각했어. 그 정도로. 근데 정말 너무 굉장해서... 내가 부타이 했을 적에 감독님이 '굉장한 부타이를 보면 끝난 후에 자리를 떠나고 싶지 않아진다' 라는 말을 하셨었거든. 정말 그 말 그대로였어. 이 공간에 남아있고 싶어! 하고.

다이키    아 정말?

타카키    응, 그 정도로 굉장해서... 그후에 대기실에 인사드리러 갔는데,

다이키    에, 무슨 얘기 했어?

타카키    아니아니 정말 대기실에 가기 전에는 매니저분이랑 '같이 밥 먹으러 가면 좋겠다~', '여러가지로 얘기 나누고싶다~' 하고 대화를 했었는데, 막상 가서는 방금 그 스타가 갑자기 눈 앞에 등장했으니 너무 긴장해서ㅋㅋㅋ... 그때 사시이레(*어떤 일을 하는 사람을 격려/응원하기 위해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 도 사갔었거든? 근데 야부군한테 '이거 좀 전달해주면 안돼???' 하고..

다이키    ㅋㅋㅋㅋㅋㅋㅋㅋ못 건네겠으니까?

타카키    못 건네드리겠어서ㅋㅋㅋㅋ 그래서 야부군이 대화해주고. 그리고 나는 'ㄴ..네!' 밖에 말하지 못했어.

다이키    뭐.. 근데 정말, 이해해요. 굉장한 사람을 눈앞에 두면.

타카키    응응.. 뭔가 진짜 잔뜩! 여러가지...

다이키    것들을 물어보고 싶은데?

타카키    응, 여러가지 물어보고 싶고.. 감상도 실은 잔뜩 말하고 싶은데..!!!

다이키    생각해둔 건 있는데 전할수가 없는 그런 거 있지.

타카키    현실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라면서ㅋㅋㅋㅋ

다이키    잘 말할수가 없지ㅋㅋㅋ

타카키    ㅋㅋㅋㅋ들리는 만큼 간단한 감상은 아니에요!! 싶은데 듣는 본인에게는 그 한마디뿐인거잖아.

다이키    그래도 뭐, 연말에 음악방송이나.. 같이 할 기회가 잔뜩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때 부디 용기를 짜내서 사카모토군에게 전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타카키    근데, 일단은 사무소 직원분이 전달해주셨다는 듯해.

다이키    아 정말?

타카키    '너무 긴장해서 말이 잘 나오지 않았던 모양이야. 그러니 혹시 괜찮으면 같이 밥이라도 먹으러 가줘~' 라고. 그랬더니 답변이 '물론이지!' 라고.

다이키    아~ 진짜?

타카키    응. 그리고 「장미와 백조」도, 제가 했던 부타이도 보러 와 주셨었는데. '좋았다고 말하시더라~' 라고 전해주셔서. '앗...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다이키    근데 정말 사카모토군은, 노래도 춤도 엄청나니까. 저희도 주니어 시절에 자주 사카모토군의 노래를..

타카키    아~ 맞아!

다이키    「shelter」를 자주 불렀었는데요... 역시 말야, 오리지널을 보면 엄청 멋있단 말이지.

타카키    엄청나지~ 멋있어. 뭔가 역시 선배분들은 굉장하구나! 하고 새삼 느꼈어. 사무소 선배분들은 역시 굉장하구나~

다이키    그리고 그 후배로 있을 수 있다는것도 감사할 일이네요.

타카키    우리들도 노력해야겠다, 생각했어.

다이키    이런 교류를 더욱 심화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타카키    응, 정말.. 언젠가 꼭 함께 식사하러 가고싶어.

다이키    그 때가 되면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 타카키 잘 부탁 드립니다!

타카키    ㅋㅋㅋㅋ부탁드립니닷!!






(엔딩 토크)

다이키    다음은 12월 23일, 24일. 

타카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구나.

다이키    나고야돔에서 콘서트가 열리기 때문에.

타카키    크리스마스에 모두랑 만나는건가요? 그럼 우리가 산타가 되어야겠네욯ㅎ

다이키    그렇네요!

타카키    코스프레같은거 하고싶네!!ㅋㅋㅋ 예전에 한번 했었던 적 있는것같지만.

다이키    이거... 할지도 모르겠네.

타카키    할지도 모르겠네요~ 기대하고있어주세요!

다이키    점프다베이베, 줄여서 베이쟘! 전해드린건 헤이세이점프 아리오카 다이키와!

타카키    타카키 유야였습니다! 안녕히주무셰욧♡




오/의역O




첫 부타이를 경험한 이후로 부타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잔뜩 일하고싶어하는 유야 최고야...(; ; ) 사카모토군의 굉장함을 열변하는 유야는 또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장미와백조 보고 타카키의 몰랐던 매력을 알게되고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낸 느낌이라ㅠㅠㅠ 유야의 더 많은 부타이가 보고싶다고 느꼈으니 오는 19년의 소원으로 하겠습니다